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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OER 학습자들의 재능기부

한알맹 2013. 8. 26. 14:32

  

 

한창 '기부천사'라는 말이 이슈가 됐던 적이 있었죠?

기부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무언가를

선물하는 것인데요. 함께 모이면 배가 될 수 있는 행복을 나누며

도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근에도 끊임없이

다양한 형태의 기부 단체나 행사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이들이 현금을 지출하여 남을 돕는다는 건 쉽지 만은

않은데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가 생겨났답니다.

 

그 중 재능 기부는 환경미화, 레크레이션, 도시락, 미용 등

자신이 잘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것을 활용하여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것인데요. 평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나의 일부를

다른 사람과 나눔으로써 한 사람의 인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그 어떤 일보다 멋지고, 행복한 일이기에 최근 유명인들부터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재능인들로 부터 각광 받고 있습니다.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OER에서도 재능공유의 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OER은 무엇인지? 이곳에서 어떤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OER은 공개교육자원을 뜻하는 Open Educational Resources의 약자입니다.

방송대 OER 서비스는 교육과학기술부 예산 지원으로 4050세대를

위한 뉴 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어요. 그동안 진행됐던

OER이 이론 중심의 고등교육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면 방송대에서는

현장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있답니다.

 

때문에 교육 자료는 물론!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과 기술을 재능 기부 형태로

제공받아 서비스 받을 수 있어요. 이처럼 기부 형태로 실습 교육을

받은 학우들 역시 서로간의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학습자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또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자료를 부하기도 하고, 필요한 재능이 있다면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OER 사이트 내에 있는 '재능공유'

카테고리에는 창업전략, 스마트한 노후준비, 책을 읽는 노하우,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MBTI, 와인 알고 마시기, 본죽창업자가 들려주는

성공이야기 등 다양한 종류의 재능이 기부되어 있습니다.

 

방송대 OER 사이트 바로가기 ◀

 

하버드 대학교 연구 결과에서는 비용이나 시간은 자신을 위해

쓰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는 사람들이 더 높은 수준의

행복감을 느낀다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받는 것보다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고 이를 통해서 행복해지고 싶은 방송대 학우분들이 있다면,

재능기부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