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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특집]방송대, 신·편입생 16만여명 내달 10일까지 접수 外

한알맹 2012. 12. 21. 12:57

[경향신문특집]방송대, 신·편입생 16만여명 내달 10일까지 접수 外

 

경향신문은 12월 21일(금) 자에서 특집으로 우리 대학을 2면에 걸쳐 다뤘다. 방송대 소개, 2013년도 입학전형, 블렌디드러닝 등 우리학교의 특장점을 자세히 소개 하고 있다. 아래 내용은 요약본이며, 자세한 기사내용은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홍보팀> 
 

 

 
 
방송통신대, 22개 학과 신·편입생 16만여명 내달 10일까지 접수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지난달 22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별도의 시험은 없으며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 편입생은 출신대학의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만이 가능한 간호학과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몇 개 학과를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3학년 편입생 등 모두 16만여명이다. 모집학과는 4개 단과대학 22개 학과이다. 1학년 신입생의 경우 복수전공이 가능하지만 가정학과(식품영양학 전공), 간호학과, 교육학과, 청소년교육과, 유아교육과의 5개 전공은 제외된다.
 
4년제 국립대학으로 졸업 후에는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고, 현역입영 대상자는 24세까지 병역을 연기할 수 있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업지원을 받으면서 자기계발을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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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방송대 캠퍼스가 펼쳐있는 것도 다른 대학과 구분되는 큰 특징이다. 서울 대학로에 있는 본부 외에 13개 지역캠퍼스와 32개 학습관이 있어 수강, 스터디 및 학생회 활동 등 교수-학생, 학생-학생 간의 교류가 활발하다. 전형료는 9000원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30일 홈페이지(www.knou.ac.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1577-2853 
 
자발적 ‘스터디 그룹’ 전국 1500개 활동…행정학과 ‘온새미로’는 19년째 이어와
 
끼’ ‘여왕개미’ ‘이찌방’ ‘학발’ ‘온새미로’ ‘한마음’….
  
방송대 학생들이 서로 학업을 돕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 모임 중 일부다.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 위해 구성된 학습 공동체다. 지역과 학과를 기반으로 함께 공부하는 모임인 ‘스터디 그룹’이 전국에 1500여개가 있을 정도로 스터디 그룹이 활성화돼 있다. 방송대는 원격대학이라는 특성상 학생들의 학습이 ‘학습모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동기 부여와 학습자료 공유, 친목 도모가 가장 큰 이유다. 학과, 학년, 과목을 기준으로 공동 발제, 강의 등을 통해 함께 공부한다. 스터디 그룹에는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3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이들 모임은 학습과 친목을 다지는 등 방송대의 풀뿌리 인맥의 근간이 된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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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자체로 스터디 룸을 빌려 운영하거나 지역 대학 스터디룸을 신청해 모임을 갖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방송대 행정학과 ‘온새미로’. 방송대 스터디 중에서도 큰 규모인 온새미로는 역사도 깊어 19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온새미로는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순우리말. 스터디 그룹 회장 조진호씨(50)는 “과거에는 지하에서 힘들게 운영했지만 동문들의 도움으로 학년별로 방을 하나씩 갖고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했다. 역사가 긴 만큼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다. 1기 창립 멤버 중에는 모임에서 만나 결혼하기도 하는 등 커플이 되거나 서로 소개를 해 가족이 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평생교육의 터전’으로 진화

방송대의 역사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해왔다. 방송대가 개교 이래 40년간 배출한 53만여명의 졸업생은 그간 한국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 해왔다. 방송대는 저렴한 학비로 대학 교육 대중화를 선도해 우리나라가 ‘평생학습 사회’로 들어서는 데 이바지해 왔다. 방송대는 시대 변화를 앞서가는 대담하고 거대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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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칼리지는 은퇴 후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공헌 확대를 목표로 35개 과목을 개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 지원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제2인생설계기초과목(공통과정)과 제2인생경력준비과정(선택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중년 여러분 힘드시죠?’는 서울대 오종남 교수가 사회를 보고 장사익, 김준일(락앤락 회장) 등이 출연하여 앞선 세대의 감동 어린 경험을 듣고 희망과 동기 부여를 주는 과목이다.

 
스마트폰 ‘유노우플러스’ 앱 통해 수강·학사정보 제공

프라임칼리지는 은퇴 후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공헌 확대를 목표로 35개 과목을 개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 지원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제2인생설계기초과목(공통과정)과 제2인생경력준비과정(선택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중년 여러분 힘드시죠?’는 서울대 오종남 교수가 사회를 보고 장사익, 김준일(락앤락 회장) 등이 출연하여 앞선 세대의 감동 어린 경험을 듣고 희망과 동기 부여를 주는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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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은 성공적인 학업생활을 위하여 방송대에서 먼저 공부를 시작한 선배인 멘토가 자신의 학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신·편입생 및 재학생들을 이끌어주는 학습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네트워크를 통해 입학생과 편입생에게 학사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