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배움으로 나눔실천하는 간호학과의 나이팅게일

한알맹 2012. 12. 21. 08:15

배움으로 나눔실천하는 간호학과의 나이팅게일

 

 

 

■ ‘지혜 나눔·인생 배움’ 캠페인

 ⑩ 간호학과 ‘간호봉사단’

회원 대부분 현장 실무자…공부도 봉사도 열정적


 

“나에게 간호를 받은 사람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겠다.”

 

나이팅게일 선서의 유명한 구절이다.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과 ‘간호봉사단’은 개인 휴가를 내 봉사활동을 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 정신을 본받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간호학과는 병원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대부분인 터라 오프라인에서 모여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모임’을 결성하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봉사활동에는 열정적이다.

 

<중략>

 

학과에서는 해마다 1월에 학술제를 연다. 졸업 전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다. 내년 1월18일에는 ‘제8회 간호학과 학술제-시대를 앞서가는 간호사의 역량 강화’가 대학로에 있는 방송대 본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4월에는 1박2일 워크숍을 통해 교수, 재학생, 동문이 모여 교과목 소개 및 학습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나누고 교수와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평소 궁금한 내용을 물어본다. 이외에 교수들이 지역대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전문학사를 가지고 활동하는 간호사들이 온라인교육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은 방송대 간호학과의 큰 장점이다. 간호학과는 2010년부터 미국 현지 총영사와 협약을 맺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학사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관련 행정 협조를 얻고 있다. 

 

 

 

방송대 간호학과는

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인의 전문성 고양을 목적으로 계속 교육을 원하는 전문대졸 간호사에게 학사 학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원격 특별 학사과정이다.

인간존중과 대상자 중심의 간호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본 학과는 간호실무 분야별 최신 이론과 기술의 학습뿐 아니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홈페이지: http://nursing.knou.ac.kr문의: 02-3668-4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