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문 3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

어린 시절, 잠들기 전 부모님께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졸랐던 적 다들 있으시죠? 동화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동화뿐만 아니라 순수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동화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동화 공모전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이 ‘한밤중 달빛식당’이라는 동화로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분희 동문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동화작가로서 정식 등단을 하게 됐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룡소 문학상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동화를 선정하고, 책으로 출간하는 공모전인데요,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오른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김영주 동문

이제 정부 조직 개편도 슬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문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김영주 동문은 학창 시절 유명한 농구선수로 활약한 이례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큰 키와 뛰어난 운동실력을 바탕으로 무학여고 재학 당시 ‘무학여고 14번’으로 불리며 명성을 떨칠 정도였다고 해요. 1973년 실업 명문이었던 서울신탁은행에 입단해 농구선수로 활약하다 체력적 한계에 부딪쳐 운동을 접고 은행원 생활을 시작한 김영주 동문은 재직 시절 노조 분회장으로 노조 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를 거쳐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여성 최초로 상임부위원장을 지냈고,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17, 18대를 거쳐 20대에도 국회..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김다솜 동문, 첫 시집 ‘나를 두고 나를 찾다’출간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김다솜 동문이 올해 첫 시집 ‘나를 두고 나를 찾다’를 출간했습니다. 경북 상주에서 활동 중인 김다솜 동문은 2015년 '리토피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는데요. 40대 초, 본격적인 문학수업을 받은 지 15년여 만이라고 합니다. 시 습작기부터 오랫동안 김 시인을 지켜본 원로시인 박찬선 한국문협 부이사장은 김다솜 동문의 시에 대해 "특정한 틀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틀을 부셔버리고 파격의 형태를 취함으로써 새로운 시의 경지를 열어주고 있다"면서 "시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시대에 김다솜의 시는 낯익은 모습으로 우리 가까이에 다가와 즐겁다"고 평했습니다. 상주문협과 많은 시인들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두 번째 시집을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김다솜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