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

어린 시절, 잠들기 전 부모님께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졸랐던 적 다들 있으시죠? 동화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동화뿐만 아니라 순수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동화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동화 공모전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분희 동문이 ‘한밤중 달빛식당’이라는 동화로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분희 동문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동화작가로서 정식 등단을 하게 됐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룡소 문학상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 동화를 선정하고, 책으로 출간하는 공모전인데요,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

소외된 사람들의 문학전도사, 방송통신대 국문과 강남국 학우 ‘나눔 속에 핀 꽃’ 발간

몸이 불편하고,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송대 학우가 있습니다. 바로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강남국 학우인데요. 강남국 학우는 소아마비의 중증장애인으로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검정고시를 통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최근 문학전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이끄는 독서회에 칼럼으로 쓴 글을 묶은 에세이 ‘나눔 속에 핀 꽃’을 발간하기도 했어요! 강남국 학우는 스무 살 때부터 독학으로 영어를 배워 강사로 활동 중인데요. 이외에도 문학전도사, 칼럼니스트, 에세이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4년..

해경 창설 64년만에 첫 여성 총경 임용된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박경순 동문

올해로 64년째를 맞는 해양경찰청에 창설 후 처음으로 여성 총경이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박경순 동문인데요. 해양경찰청은 최근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을 비롯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6명을 선발했습니다. 박경순 동문은 인천여상을 졸업하고, 해경 창설 이후 첫 여경으로 임용됐는데요, 당시 박경순 동문 포함 2명의 여경이 공채를 통과해 첫 해양경찰관이 되는 기록을 남겼다고 해요. 이후 해경 운영지원과 복지계장, 태안해양경찰서 1507함 부장, 태안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해양안전과장 등을 거쳤다고 합니다. 한편, 해경 생활을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인하대에서 국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하대 행정..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김다솜 동문, 첫 시집 ‘나를 두고 나를 찾다’출간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김다솜 동문이 올해 첫 시집 ‘나를 두고 나를 찾다’를 출간했습니다. 경북 상주에서 활동 중인 김다솜 동문은 2015년 '리토피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는데요. 40대 초, 본격적인 문학수업을 받은 지 15년여 만이라고 합니다. 시 습작기부터 오랫동안 김 시인을 지켜본 원로시인 박찬선 한국문협 부이사장은 김다솜 동문의 시에 대해 "특정한 틀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틀을 부셔버리고 파격의 형태를 취함으로써 새로운 시의 경지를 열어주고 있다"면서 "시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시대에 김다솜의 시는 낯익은 모습으로 우리 가까이에 다가와 즐겁다"고 평했습니다. 상주문협과 많은 시인들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두 번째 시집을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김다솜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