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열 3

방송대 1회 입학생 정찬열 시인의 ‘내 인생을 바꾼 대학’

연말이 되면 각종 모임과 약속들로 일정이 빼곡하게 채워지곤 하죠?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 동기, 초등학교 동창 모임 등 동창회 소식들도 들려오곤 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76만 동문 파워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유대감이 끈끈한데요. 최근 우리 대학 1회 입학생인 정찬열 시인이 방송대와 관련된 일화를 미주중앙일보에 기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찬열 동문은 여러 동창 모임 가운데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방송대를 선택할 것이라며 기고 첫머리를 시작했는데요. 방송대를 ‘하늘에서 내려준 동아줄’이라고 표현하며, “내 인생을 바꾸어 준 통신대학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동네 친구 중 절반 이상이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가지 못하던 시절, 대학생이 되어 처음 받아보는 학번에 가슴이 뛰었다는 정..

방송대 동문들이 직접 쓴 도서 추천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요즘 책 많이 읽고 계신가요? 책을 읽으려 생각을 해보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고민하다 그냥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문학을 사랑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들이 작가로서 직접 쓴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방송대 동문들이 작가로서 직접 쓴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익숙한 시 구절을 쓴 주인공, 시인 나태주 『풀꽃』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이 시를 들어보거나, 길을 오가며 본 적 있으신가요? '풀꽃' 이라는 제목의 시로, 광화문에 있는 한 대형서점 건물의 글판 글귀로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을 받게된 시입니다. 실제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 시민..

한반도를 두 발로 누빈 동포 시인, 정찬열 동문

걷기 좋은 날씨,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요즘인데요. 하지만 한 달 내내 목표를 향해 걸어야 한다면 쉽지 않겠죠. 미국 땅에서 동포로 살아가며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반도 종단과 횡단 도보여행을 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 있습니다. 바로 정찬열 동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정찬열 동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해 공부를 끝마친 제1회 졸업생이기도한데요. 방송대 졸업 후 타 대학 행정학과 편입 후 국어 교사로 재직하며 타 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1984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타국에서 자리잡고 지내면서도 정찬열 동문의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은 뜨겁습니다. 이민을 간 해부터 주말 교회 한국학교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