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2

방송대 입학해 179도 달라지다 - 「국어국문학과 문현숙 학우」

“방송대는 내 삶을 179도 변화시켰습니다. 180도가 아닌 179도라 칭하는 이유는 나는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죠.” 국어국문학과 문현숙 학우는 자신을 꾸준히 새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 공부라는 걸 방송대 진학 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겨우 과제를 해내던 그녀지만 이제는 능숙하게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변화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녀는 방송대에 진학하고 시 부문에 ‘그리움이 끓어오른다.’는 작품으로 당선됐습니다. 물론 문 학우가 처음부터 글을 잘 썼던 것은 아닙니다. 그녀가 처음 글을 쓰게 된 것은 ‘내 이름으로 살고 싶다’란 생각이 들면서부터였습니다. 별탈 없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느닷없이 우울증이 찾아왔고, 그것이 글쓰기의 시작이 되었..

막연히 좋아 쓴 동화가 신춘문예 당선으로, 국어국문학과 김명희 동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리는 동문소식 중에서 자주 전해드리는 소식이 바로 문학상 수상 소식과 신춘문예 당선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방송대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문학을 사랑하고, 글 재주가 매우 뛰어나다는 뜻이겠죠~? 오늘도 자랑스러운 방송대 동문의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국어국문학과의 김명희 동문의 소식입니다. 김명희 동문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에서 10년간 공부를 하며 국어국문학에 대한 지식을 꼼꼼하게 쌓았는데요. 이후 타 대학 대학원의 아동문학교육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며 동화창작이라는 새로운 글쓰기 세상을 만나게 되었고, 이번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동화 "꼬복이"로 당선되었습니다. 김명희 동문은 동화를 공부하면서 어른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