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정 2

최고령 졸업생 정태은 동문, 스승의 날 맞아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최고령 졸업생 정태은 동문,스승의 날 맞아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우리 대학 최고령 졸업생(2012학년도)으로 기록된정태은 동문(83세, 국어국문학과 졸)이스승의 날을 맞아 정 동문의 은사인 이상진 교수(국어국문학과)와 송찬섭 교수(문화교양학과)를 찾아카네이션을 선물하고어려운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태은 동문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6·25와 군 입대 등으로 중단했던 학업을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학교에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어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태은 동문의 은사인 송찬섭 교수는“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정직하게 공부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평생학..

자식농사 다 지은 엄마들, 늦깎이 대학생 ‘변신’

자식농사 다 지은 엄마들, 늦깎이 대학생 ‘변신’ 올해 방송대 가정학과에 나란히 입학한문삼순·조금희·윤명희·박향월·임춘자씨가만학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사례로연합뉴스에 소개됐다. 이들은 학업의 꿈을 뒤로 한 채일평생 자식들만바라보며 살아온 어머니들로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만나방송대까지 함께 진학했다. 현재 모두가 전남 지역에 거주 중이기 때문에광주전남 지역 공부모임에서 함께 공부하며서로를 격려, 자신은 물론 자녀들을 위해만학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엄마가 되기 위해 대학에 입학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배운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중요하고기쁜 일인가 실감하게 됐다.”며한 목소리로 만학의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