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7

스승의 날의 과거와 현재! 무엇이 달라졌을까?

스승의 날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선생님이나 교수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주는 모습, 칠판 가득한 낙서와 알록달록한 풍선들로 예쁘게 꾸민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파티, 학교에서 진행했던 스승의 날 기념행사, 가지각색의 선물과 편지를 전하는 풍경들...... 이런 장면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데요. 최근에는 스승의 날을 챙기는 방법도 많이 달라졌다고 해요!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볼까요? 1. 학교에 카네이션이 사라졌다?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보통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곤 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카네이션의 모습을 찾기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이 보내는 선물과 꽃이 촌지 등으로 변질되어 선생님들이 부담을 느껴 가져온 선물들을 돌려보내기 시작했고, 선물은 물론 꽃도 보내지 말라..

교육부 선정 ‘5월의 스승’, 초등교육과 원순련 동문

행사가 가득한 5월에는 ‘스승의 날’도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 여러분들 중에도 학과에서 배운 것들을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오늘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의 기쁜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주경야독으로 회사원에서 ‘5월의 스승’이 되기까지 오늘 소식을 전해드릴 동문은 초등교육과(現 교육학과) 원순련 동문입니다. 원순련 동문은 초등학교 교사로 약 40년을 보내고 지난해 5월 거제 국산초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는데요. 가난한 학생들을 엄마처럼 돌보며 가르친 점을 높이 평가하여 교육부가 ‘5월의 스승’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엄마처럼 대했던 데엔 원순련 동문의 사연이 있는데요. 원순련 동문은 청..

방송대, 스승의 날 기념행사 진행

15일, 스승의 날 기념행사 진행 우리 대학은 스승의 날을 맞아15일 오전11시 40분 본관6층 중회의실에서'스승의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진수 전국총학생회장을 비롯한5명의 학생 대표는 이동국 총장직무대리와 김영인 대학원장,문상원 교무처장, 윤병준 학생처장, 안병국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자 10명에게카네이션을 달아주며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진수 총학생회장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참 스승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선생님들의 노고와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감동편지] 살아가는 평생 양식을 주신 문원선생님에게

살아가는 평생 양식을 주신 문원선생님에게 경기대학 농학과 4년 정탄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인연들이 많다. 세상을 처음 만나면서 부모님을 만나고 살아가면 서 매일 다른 인연을 만난다. 우리 학교의 특징인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곳이다. 전에 다른 곳에서 공부하고 다시 시작한 분들도 많다. 이 역시 새로운 인연이다. 나도 73학번으로 공부하다 늦게 농업분야에 있게 되다 보니 다시금 농학과로 입학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온 공학에서 생명을 다루는 농학을 우리학교에서 만나게 되었다. 새로운 분야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이 있었지만 다녔든 학교와 달리 사제 간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유일하게 한 학기에 한번 있는 출석 수업으로 만나는 것이 유일한 게 흠이었다. 이제 4학년이 되면서 다시 새로운 인연..

[감동편지] 선배이자 멘토가 스승 역할

선배이자 멘토가 스승 역할임 태 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방송통신대 관광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임태수라고 합니다. 저의 에피소드는 스승과 제자라기보다는 학우님들의 끈끈한 정이 주제가 된 에피소드입니다. 저는 현재 3학년으로 1학년부터 어떻게 공부할까 고심하던 중 관광학과 스터디 ‘날개치는소리’를 알게 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좋은 선배님들이 이끌어 주셔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한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를 이끌어 주셨던 선배님들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선배님, 권영재 선배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1학년 때 4학년이셨던 선배님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신 후에도 현재도 스터디에 오셔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려주시고, 지금도 1학년 학우들의 멘토도 맡고 계십니다...

[감동편지] 스승이 제자 찾기

스승이 제자 찾기송 남 석 14년 만에 다시 제자 찾기에 나선다. 이번에는 발품을 팔아 직접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26년 전 단 3개월 담임했고 전학을 가버린 그 제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또 14년이 지나가 버렸다. 1983년 3월 나는 광주 모 초등에서 5학년 담임이었다. 야쿠르트 주최 전국 글짓기대회가 열렸는데 인솔교사로 내 반을 포함한 학생들을 데리고 광주공원으로 갔었다. 우리 반 애들 중 양행만이도 참가했고 전학을 가버린 후에 상패가 나왔다. 본인에게 전해주지 못하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5년 후 내가 서울로 전출이 된다. 이사 짐을 정리하다보니 상패가 서울까지 묻혀온 것이었다. 셋방살이 서너 집 더 거쳐 내 집을 마련하게 되면서 다시 나타난 상패를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