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380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교사이자 ‘큰 언니’역할,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 서영순 동문

언어와 문화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죠? 언어를 고려하지 않고는 문화를 이해할 수 없고, 문화를 배제하고 언어를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게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이주여성 출신인 우리 대학 서영순 동문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지도부터 장애인, 아이들, 노인들의 중국어 교사 활동까지 자처하고 있답니다. 우리 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서영순 동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 후에 인생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는데요. 대학에서 함께 입학한 울진지역 동기들과 어울리며 한국 사회에 점점 녹아들어간 서영순 동문..

무료법률상담 봉사하는 법학과 이무연 동문,“지식 나누고 기쁨 얻었어요”

세상에는 남들 위해 봉사하며 ‘주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따듯한 나눔을 전하는 데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 흔히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배식이나 청소부터 재능기부, 물품 후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죠. 그중에서도 우리 대학의 이무연 동문은 무료법률상담 봉사를 하면서 기쁨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무연 동문은 1982년도에 지인이 개업하는 변호사사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해 35년 가량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고 해요. “짧은 지식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료법률상담에 나섰다”는 이무연 동문! 사실 이무연 동문의 봉사활동은 법률상담뿐만이 아니..

행정학과 박수현 동문, 청와대 대변인 임명!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바로 새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가 아닐까요? ^^ 취임 이후 각국 정상들과의 통화 내용부터 점심식사, 청와대에 같이 들어간 반려견까지도 뉴스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새 정부의 인사 구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한국방송통신대학 박수현 동문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행정학을 전공한 박수현 동문은 이번 19대 대선 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던 인사이기도 해요. 19대 의원 임기 당시 4년간 충남 공주와 국회를 고속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고갔던 점도 화제가 됐답니다. 신사다운 화법으로 유명해 여의도 젠틀맨으로 불리는 박수현 동문은 “좋은 대변인의 역할은 말을 잘 하는 것보다, 말을 잘 듣는 것이라고 여기겠다..

생활과학과 김숙진 학우, "우리 얼 담긴 한복에 빠져 살아요"

우리의 전통미를 상징하는 한복은 세계적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와 고운 선, 다채로운 색감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죠.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에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한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방송통신대학 생활과학과에는 30년간 한복만 바라보며 살아온 한복디자이너 김숙진 학우가 대한장인정신구현회에서 인증하는 대한민국 우리옷장인 인증 제5호를 수여받았답니다! 한복을 보고 있으면 늘 새롭게 느껴져 가슴이 뛴다는 김숙진 학우는 지난해 12월엔 사단법인 언론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자랑스런 한국인 공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죠! 공부에 대한 욕심도 대단한 김숙진 학우는 한복디자이너, 한복 ..

양희순 학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의상디자인 직종 3위 입상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37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9개 직종에 299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우리대학 양희순 학우가 의상디자인 직종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게다가 직종별 1,2,3위 입상자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양희순 학우에게 축하의 박수와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세요! ☞ 전체기사 보러 가기

전공 수업 밑바탕으로 영양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김정민 동문

지난 2월 4일에 진행되었던 제 40회 영양사 국가시험은 시험과목, 총점 등 기존의 유형과 달라지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많은 관심 속에서 치뤄진 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는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 그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바로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의 김정민 동문이 그 주인공입니다. 타 대학의 간호학과를 다니다 진로를 바꾸고 식품영양학 공부를 시작한 김정민 동문은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방황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 시간을 통해 얻은 절실함과 간절함 오히려 공부의 원동력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김정민 동문이 말하는 수석 합격의 비결로 방송대 식품영양학 전공 수업을 꼽기도 했는데요. "전공지옥"이라 불릴 만큼 타이트하고 핵심이 가득 담긴 수업 덕분에 시험..

식물로 치유하는 국내 1호 허벌리스트,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유선옥 동문

여러분들은 "허벌리스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허벌리스트란 허브 성분과 효능을 이용해 신체의 셀프 치유를 돕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전문가입니다. 외국에서는 전문 직종으로 자리잡아 활발하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입니다. 아직 생소하긴 하지만, 국내에서 활동 중인 국내 최초의 허벌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 그 주인공인데요.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의 유선옥 동문이 국내 1호 허벌리스트로서 활동 중입니다. 유선옥 동문은 처음부터 허벌리스트의 꿈을 갖고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방황의 시기가 있었는데요. 인생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진학했던 철학과는 끝을 맺지 못하고 그만두었고, 치유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아로마세러피스트(향기치유사)가 됐지..

엔지니어의 감성으로 시를 쓰다, 영어영문학과 김수형 동문

'문과형 두뇌' 혹은 '이과형 두뇌'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일반적으로 문과형 두뇌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표현력이 많은 반면, 이과형 두뇌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죠. 이렇게 서로 상반된 성향으로 각각 타고난 재능도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두 분야 모두 재능이 있다면 정말 좋겠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는 다재다능한 동문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동문 역시 문과형 재능과 이과형 재능을 두루 갖춘 분입니다. 바로 영어영문학과의 김수형 동문의 소식입니다. 스무살부터 지금까지 50년째 엔지니어로 활동해온 김수형 동문은 지난 2003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는데요. '엔지니어 시인'으로서 이번에 출간한 시집 「무릉도원 가는 길」은..

평생교육에 대한 신념으로 33개 자격증 취득까지, 행정학과 김광수 동문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 승진을 위해 혹은 자기계발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사실 자격증 한 가지 취득하는 것도 준비부터 공부, 취득까지 여간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공부의 열정이 뜨거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은 학과 스터디 모임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취득을 준비하는 등 자격증 취득에 열심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문소식의 주인공도 이러한 열정으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행정학과의 김광수 동문의 소식입니다! 김광수 동문은 학창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지만, 고졸에 대한 편견과 무시로 1년 만에 퇴사 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응시하여 공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공직자..

빅데이터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책을 펴내다, 경영학과 김선영 동문

정보화시대를 넘어 스마트시대가 활성화 되면서 "빅데이터"라는 용어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빅데이터는 공공 정책 및 서비스 개발과 상품 개발, 마케팅 등에도 활용되는 등 점점 많은 분야에서 쓰이며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자랑스러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가운데에도 빅데이터 전문가가 있습니다. 바로 경영학과의 김선영 동문입니다! 김선영 동문은 타 대학에서 전자공학 전공과 방송대 경영학 공부 이후, 국내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위세아이텍에서 빅데이터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데이터품질관리 심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기술자문 전문가 등 국내 빅데이터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