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7 2

[리포터 취재] 인천지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마중물’ 스터디 팀이 우수상을 받았어요!

지난여름, 가을로 막 접어들 무렵 인천지역대학교에 스터디 경진대회와 미추홀 축제에 대해 알리기 위한 스터디 팀장 소집이 인천지역대학교 학장님 주최로 열렸습니다. 저는 그곳에 참석하게 됐고, 마침 옆자리에 앉으신 3학년 국어국문학과 선배 팀장님을 알게 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국문학과도 홍보단 기사를 한번 쓰자고 약속을 하고 전화번호를 받아 왔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우연히 인천지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카페에 올라온 방송대학교 소식을 보게 됐어요. 전국우수스터디 경진대회에서 우리인천지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스터디 팀 ‘마중물’이 우수상을 받았다는 글을 보고 즉시 스터디 팀장님에게 기사를 쓰겠다고 하니 허락해 주셔서 이번 11월 기사로 쓰게 됐습니다. 인천지역대학교 휴게실에서 만남이 이뤄졌는데, 마침 6..

방송대 1회 입학생 정찬열 시인의 ‘내 인생을 바꾼 대학’

연말이 되면 각종 모임과 약속들로 일정이 빼곡하게 채워지곤 하죠?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 동기, 초등학교 동창 모임 등 동창회 소식들도 들려오곤 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76만 동문 파워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유대감이 끈끈한데요. 최근 우리 대학 1회 입학생인 정찬열 시인이 방송대와 관련된 일화를 미주중앙일보에 기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찬열 동문은 여러 동창 모임 가운데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방송대를 선택할 것이라며 기고 첫머리를 시작했는데요. 방송대를 ‘하늘에서 내려준 동아줄’이라고 표현하며, “내 인생을 바꾸어 준 통신대학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동네 친구 중 절반 이상이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가지 못하던 시절, 대학생이 되어 처음 받아보는 학번에 가슴이 뛰었다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