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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방송통신대 ‘제21회 총장배 가요제’ 개최

한알맹 2018. 10. 16. 16:35



방송대의 문화와 방송대인의 재능을 보여주는 총장배 가요제가 지난 1013일 토요일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 진행된 총장배 가요제는 예년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거의 십몇 년 만에 본교에서 총장배 가요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입니다. 13개 지역대학이 하나가 되는 좋은 시간으로 총장님, 교수님, 재학생 그리고 동문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방송대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축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준 서울총학을 대표하여 서울총학생회장 장우태 학우가 가요제를 찾은 많은 분께 환영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답하듯 류수노 총장님을 비롯한 귀빈들이 저마다 축제의 의미를 담아 축사 및 격려사를 전해 주었습니다.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하였지만,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으로 방송대에 축사를 보냈습니다. 


 



방송대 가요제는 검증된 실력자만 참여할 수 있는 가요제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전국적으로 예선 콘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가자들 모두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가요제가 바로 방송대 총장배 가요제랍니다. 

 



이를 입증하듯, 인천지역대학의 장인우 학우가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열창하며 가요제의 힘찬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영주(충북지역대학), 정환이(대전·충남지역대학), 오준혁(광주·전남지역대학), 이미숙(서울지역대학), 박혜정(경남지역대학), 백우만(대구·경북지역대학), 서성태(울산지역대학), 나인희(강원지역대학), 최수연(경기지역대학), 박수미(부산지역대학), 진대연(전북지역대학), 한국무용과 노래를 함께 보여준 고주형와 김용실(제주지역대학)까지 13팀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대학 학우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는데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 그리고 가정생활을 이끌어 가며 공부하는 방송대 학우들 대부분이 축제문화를 즐길 여유가 부족한데요. 때문에 방송대 총장배 가요제는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학우들에게 단비 같은 가요제였습니다. 오늘의 가요제는 끝났지만, 1년 뒤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기를 희망합니다


다음 총장배 가요제까지 방송대!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