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재학생이 말하는 방송대

외적·내적 성장 위해 방송대 진학 -「국어국문학과 4학년 이수민 학우」

한알맹 2018. 8. 20. 13:46

 

 

엄마와 함께 공부하니 서로 과제를

챙기거나 학과에서 돌아가는 일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아요.

 

아직 진로를 명확히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방송대 국문과 졸업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방송대 국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수민 학우의 가장 친한 대학 동기는 어머니입니다. 직장인과 대학생으로서 역할을 모두 해야 하는 그녀에게 어머니는 학업의 버팀목이자 방송대 진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요. 중학생 시절 방송대 일본학과를 진학해 공부하던 어머니의 모습은 그녀에게 방송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그 기억이 오늘날 수민 씨를 방송대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현재 발달 장애 아동 치료 일을 하는 수민 씨의 꿈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는 건데요. 그 꿈의 일환으로 올해는 방송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자 2018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인 미스제주 선발대회에도 출전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다양한 일에 주저 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열정을 방송대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에 설립돼 60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메가 유니버시티로,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기관입니다. 원격교육대학이지만 출석수업이나 특강, OTMT에 참석하거나 스터디, 동아리에 가입하는 등 방송대에는 자신의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 수가 타 대학에 비해 월등히 많은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꿈을 꾸고, 꿈을 이룬 방송대인들이 많습니다. 이에 본 코너를 통해 방송대에서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는 방송대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