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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취재] 제 37회 총학생회 월미체육대회 그 현장 속으로...

한알맹 2018. 7. 12. 15:03

 

 


안녕하세요! 온라인 리포터 허순엽입니다. 저는 지난 2018512, ‘총학생회의 월미체육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저는 선학체육관과 가까운 선학역에서 내렸는데요.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이 일찌감치 나와서 지하철 출구 입구에서부터 다른 학생들을 안내해 주고 있었습니다


 


선학체육관에 도착하니 넓은 운동장 입구에 벤치 의자와 나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곳으로, 그 전에는 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와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현장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운동장을 가득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인천지역대학교 학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누구보다 바쁜 사람은 총학생회 회장님이셨습니다. 비옷을 대충 걸쳐 입고 행사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계셨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 지역 각과 학생들이 천막을 치고 음식 장만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영어영문학과에서는 비오는 날에 제격인 시원한 콩나물국과 김치, 떡 그리고 부침개를 준비한 채 동기와 동문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과에서 허기를 채우고 다른 학과 천막도 들려 보았습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비상약품이며 경기에 참여하는 이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들이 오늘 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날은 화려한 의상을 걸친 학우들의 운동장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 비가 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취소됐습니다. 그래도 운동장에서는 여러 각종 경기가 펼쳐지고, 학우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대학교 학장님을 비롯해 인천시장님도 참석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저는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해 인천지역대학교 총학생회장님께 간단한 소감을 부탁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37대 월미체전을 마치고...

 

2018년 5월 12일, 우중 속에서도 꿋꿋하게 경기와 행사에 참여한 학우님들에게 경의의 감사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학우님들이 열정적으로 체전에 참여하는 모습에 학장님과 교직원을 비롯 인천시장님과 내빈들께서도 감동을 받았다며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같은 체전을 준비해주신 각과 학생회 회장님과 임원님 그리고 학우님들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감사함을 전해 올립니다.
인천 총학생회장과 임원 일동은 “월미 체전을 훌륭하게 이끌어 빛내주신 여러분 모두가 영웅이었음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총학생회 회장 이종훈 

 

 

이번 월미체전은, 온라인 리포터로서 뿌듯한 취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학교 행사에 열심히 참석해 온라인 리포터로서의 활약을 계속 이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도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