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홍보단 리포터가 간다

[리포터 취재] 함께가요, 꽃길로 1972! 제2회 평생학습 행복나눔 박람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한알맹 2017. 10. 19. 10:15

 

함께가요 꽃길로 1972“ 2회 평생학습 행복나눔 박람회, 감동과 행복한 나눔이 있는 현장을 소개드립니다!

 

젊은 열기와 낭만이 넘치는 거리, 넓은 마로니에 공원 여기저기에서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역시 대학로는 젊은이들의 끼와 낭만을 즐기는 샘솟는 젊음의 거리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교가 자리잡고 있는 이곳 대학로는 많은 연극무대와 영화관 그리고 식당과 카페 구석구석 이색적인 모습으로 활기를 더해 주고 있는 낭만이 있는 곳입니다.

 

초가을의 햇살이 유난히 강했던 2017917일 일요일 아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동문회의 주최로 함께가요 꽃길로 1972”를 주제로 한 제2회 평생학습 행복나눔 박람회가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과 본교 앞마당을 중심으로 열렸는데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10마로니에 상설무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연극배우협회(이사장 최일화)와 방송대 총동문회가 함께 행복 나눔 바자회를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열었습니다.

 

 

 

 

이어서 마로니에 상설무대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외숙 총장대리님을 비롯한 현 국회의장인 정세균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등 많은 정치인들과 동문회장님들을 모신 가운데 성대하게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평생학습 행복나눔 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위계점 방송대 제24대 전국총동문회장은 식전행사 대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의 하나인 인구절벽에 대해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국가 중 최상위권이고 출산율은 최하위권이라고 말하면서, 자살률이 높다는 것은 현재 삶이 너무 암울하다는 것이고 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런 국가적인 위기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바로 나눔과 봉사의 문화라고 하면서, 그 중심에는 우리 방송대 인들이 평생학습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이번 박람회에서 방송대 동문회와 한국연극배우협회가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고, 특별이벤트 행사로는 방송대 동문회와 한국연극배우협회가 나눔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서로 함께 하겠다는 캠페인을 진행했답니다.

 

한국연극배우협회에서는 <방송대 가족되기 캠페인>에 배우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고, 방송대 동문회에서는 <1회 연극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 의미를 알리는 일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개막식 행사를 마친 후,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오감봉사단과 함께 중식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감봉사단은 사회에서 잊혀진 사람들을 찾아 삶의 희망을 주고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시설, 다문화 가정, 결손 가정 등 소외 계층을 찾아다니며 삶의 구석구석에서 희망을 나누어 주는 봉사단이라고 해요.

 

우리 방송대 동문회도 오감도 봉사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계속해서 이 행사를 함께해 갈 것이라고 했답니다.

 

 

 

 

 

 

한편, 방송대 동문들과 방송대 홍보단각각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 2018년도 방송대 학생모집 관련 홍보와 안내문 배포 및 입학 상담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가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홍보단원들은 방송대생의 자부심을 가지고 어깨띠를 두른 채 지하철 혜화역 2번 출구 앞에 서서 방송대 학교입학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 그리고 홍보 기념품을 함께 나누어 주면서 학교홍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혜화역 인근에서 홍보를 마친 홍보단다시 행사장에 돌아와, 주변정리는 물론 가을 바람에 마로니에 공원 여기저기 나뒹구는 휴지 등의 쓰레기도 주웠습니다. 따가운 가을햇빛으로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하얀 옷소매에 닦는 방송대 홍보단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송대 홍보단 단원들이 방송대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고, 많은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

 

뜻 깊은 행사에서 끝까지 수고하신 제9기 방송대 홍보단 단원들의 수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