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학과 소개/인문과학대학

21세기 주역으로 떠오르는 중어중문학과를 파헤치다!

한알맹 2017. 7. 14. 13:28

 

 

 

 

 

21세기 주역으로 떠오르는 중국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중국어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 특히 사드 한파가 불었던 중국과의 관계가 최근 회복할 기미가 보이면서 중어중문학과에 대한 인기도 같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실력 있는 중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중국어 회화 능력과 독해 능력을 배양하고 한자, 문학, 사회·문화 등 중국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중어중문학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두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안병국 교수님변지원 교수님께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만의 특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만의 장점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 앞으로 전망이 가장 밝은 학과방송대 타과 출신 편입생 비율 높아

 

사드의 영향이 있지만, 그래도 전망이 가장 밝은 학과입니다. 중국과의 관계가 경직되다 보니 일시적으로 인기가 줄어들었지만 지속적으로 팽창할 수 있는 힘을 가진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대 타과 출신 편입생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

(*실제로 2017학년도 1학기 방송대 수료자 재편입학 지원학과 순위를 살펴본 결과, 중어중문학과는 399명으로 전체 학과 중 4위를 차지했답니다!)

 

 

타 사이버대학과 비교했을 때 방송대 중어중문학과의 차별점이 있다면요?

- 어학, 한문, 문학, 문화까지 다양한 커리큘럼 특징

 

사이버대학은 어학 중심이지만 우리 과는 어학, 한문, 문학, 문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과목이나 학교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사이버대학과는 경쟁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학생들 입장에서 중국어에 관심이 있다면, 중국어 학원과 방송대를 고민할 거예요.

 

 

 

 

 

 

 

 

 

 

 

 

 

 

학생들이 많이 듣는 수강 교과목이나 호응이 좋은 과목은 무엇인가요?

- 초급 중국어, 기초 한자 등 입문용 강의 인기다양한 과목이 장점

 

아무래도 초급 중국어, 기초 한자 등의 입문용 강의를 제일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성인학습자 위주다 보니 한자나 한문에 관심이 많아요. 또 사회문화와 같은 과목도 인기가 많고요. 과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의 분포도는 어떻게 되나요?

- 50~60대 고연령자 많아중국 취업 원하는 20대도 있어

 

주로 고연령자가 많아요. 전체 재학생 평균 대비 50~60대 비중이 약 15% 이상 높습니다. 문화, 여행, 취미를 목적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경향이 많은데, 어학에 관심이 있거나 중국과 관련된 취업을 원하는 20대 학생도 있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은퇴 연령자가 60~70%를 차지하고, 20대 학생층이 30% 정도입니다.

 

 

 

 

 

 

 

 

최근 중어중문학과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실용적이고 학생맞춤형으로 전면 개편 예정

 

2019년부터 중어중문학과의 교과목을 순차적으로 전면 개편할 예정입니다. 중국어에 대한 수요와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지금까지는 과목명이 학문적 분류였다면, 실용적이고 학생들 수요에 맞는 분류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1가지 과목이 바뀌는 게 아닌, 학생맞춤형으로 중국어학 자체를 개편하려고 합니다.

 

중국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 4차 산업혁명에 따라 한자 지식 유용... 영어와 중국어 지식이 더해진다면 경쟁력 높아질 것

 

기존에는 한국 사회 자체가 영어에만 올인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중국어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달라졌어요. 중국하고 관계가 얼어있긴 하지만 조만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추기 위해서 한자나 한문 지식들이 유용할 거예요. 이전에 없던 개념들이나 표현들이 새롭게 생기기 때문에 영어지식만으로는 힘들 수 있거든요. 동양적인 측면에서 영어의 지식과 중국어 지식이 더해진다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교수님과 함께 알아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중어중문학과! 조금은 궁금증이 해소됐나요? 중국어 전문가를 넘어 중국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중어중문학과를 선택하세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