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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교사이자 ‘큰 언니’역할,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 서영순 동문

한알맹 2017. 6. 7. 14:28

 

 

 

언어와 문화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죠? 언어를 고려하지 않고는 문화를 이해할 수 없고, 문화를 배제하고 언어를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게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이주여성 출신인 우리 대학 서영순 동문자신과 같은 처지의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지도부터 장애인, 아이들, 노인들의 중국어 교사 활동까지 자처하고 있답니다.

 

우리 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서영순 동문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 후에 인생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는데요. 대학에서 함께 입학한 울진지역 동기들과 어울리며 한국 사회에 점점 녹아들어간 서영순 동문은 2008년부터 울진군다문화센터에서 외국인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이주여성으로서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대소사를 챙기는 등 '한국에서 만난 큰 언니'로 인기 있는 서영순 동문! 서영순 동문이 학업에 뛰어든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딸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기사를 통해 서영순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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