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홍보단 스케치

계속 배울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곳, 방송대! - 생활과학과 최지영 학우 인터뷰

한알맹 2016. 11. 4. 11:00

 

"배움의 끝은 없다"는 표현,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하지만 배움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배움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찾은 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방송대 홍보단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최지영 학우님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에서 식품전문가를 꿈꾸며 공부 중인 최지영 학우를 만나보세요~!

 

 

 

 최지영 학우님 안녕하세요~! 학우님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005년 방송대 생활과학과(前 가정학과)에 입학해 식품영양학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최지영이라고 합니다. 주로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작년까지는 영양사로서 식품위생 관련 업무를 하다 임신을 계기로 그만두고, 현재는 아기 만날 준비를 하면서 태교를 겸해 공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답니다~!

 

 

학우님께서 방송대에 진학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처음 대학교를 다니던 20대 초반에 저는 생명과학을 전공으로 공부했어요.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 분야와 관련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했어죠. 하지만 계속 이어진 연구와 논문 작업 때문인지 대학원을 졸업할 무렵 저는 무척 지쳐있었어요.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 보다는 내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열정과 도전 정신이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 그 당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 위해서 방송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무언가를 계속 배울 수 있는 에너지가 꼭 필요하거든요.

 

 

 방송대의 여러 학과 중, 생활과학과와 식품영양학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말씀드렸듯이 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 분야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커리큘럼을 살펴본 후 식품영양학전공이 있는 생활과학과(예전에는 가정학과였죠)를 선택했습니다.

 

생활과학과의 특성이 1,2학년때는 통합과정을 배우고, 이후에 심화전공을 선택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생활과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과목을 공부할 수 있었는데,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상담, 보육 분야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요. 입학 전, 커리큘럼을 살펴본 덕분에 비록 오래 걸리긴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서 포기하는 일 없이 즐겁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방송대 입학 후, 학우님의 생활에 변화가 있었나요?

 

방송대에 다니는 학우 분들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생활이 바빠졌어요. 아무래도 공부만 하는 학생이 아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학교 다니기 전에는 주말에 그저 쉬기만 했다면, 이제는 주말에 공부/강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출석 수업과 시험도 보느라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방송대에서는 저의 스케줄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가정, 직업, 공부 중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다 이룰 수 있어서 좋아요. 가끔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되나" 하고 스스로 물어볼 정도로 열정을 다해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 한 이후엔 학교 공부를 통해 태교도 겸할 수 있으니 더욱 좋네요~!

 

 

 학우님께서 홍보단 활동에 지원한 이유활동을 통해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방송대 입학 후, 직장 생활과 가정을 꾸리는 일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 입학 당시 다짐했던 것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해보지 못해서 늘 아쉬웠어요. 방송대의 학생으로서 졸업 전에 공부 이외에 열정을 다하고 싶은 시간을 꼭 만들고 싶었는데, 마침 졸업을 코 앞에 두고 홍보단 모집을 알게 되어 바로 지원했습니다.

 

홍보단에 지원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아기를 갖게 되어 홍보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기모임에 참석해 다른 단원 분들과 열정 넘치도록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다 보면 저도 학교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해요. 그리고 만날 때마다 저와 제 아기를 항상 걱정해주는 단원 분들을 보면서 감사하고, 홍보단 활동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홍보단 활동을 통해서 타 학과, 타 지역 대학에서 공부 중인 좋은 학우 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학우님께서 생각하는 방송대는 어떤 곳인가요?

 

저에게 있어 방송대는 "배움의 에너지를 얻는 곳"이자, "제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었던 곳"이에요. 이 두 가지를 얻고 싶어서 방송대에 입학했는데, 공부를 하며 지식을 얻었고 출석 수업이나 학과 생활 등 대학 생활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며 두 목표를 모두 이룰 수 있었네요~!

 

그리고 제가 직접 공부하며 느낀 방송대를 여러분들께 한 단어로 표현해본다면 "아름다움"으로 정의하고 싶어요. 방송대 학우 분들은 전국 각지 지역대학에서 각자의 꿈을 위해 성별,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모인 분들이잖아요. 자신만의 아름다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곳"이랍니다!

 

 

방송대에서의 공부를 통해 학우님께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우리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 분야와 관련된 좋은 일을 하고 싶어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 꿈은 변함이 없어요. 식품영양학전공을 잘 끝마친 뒤에 "식품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든 매일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영양 섭취가 건강에 큰 역할을 하잖아요. 사람들이 식품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20대 초반에 처음 대학교에서 공부했던 생명과학 분야에 현재 배우고 있는 식품영양학 지식이 더해졌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식품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식품 기술이나 영양, 위생 분야에 있어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방송대에 다니는 학우 분들을 보면 느낄 수 있듯이, 저는 방송대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곳에서 저렴한 학비로 훌륭한 수업을 듣고,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가진 학우들을 만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어요. 오랜 기간 학교를 다니면서 지식적인 성장 이외에도 인간적으로 많은 성장이 있었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여러분들께서도 망설이지 말고, 방송대 안에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면서 새로운 꿈을 키워보세요~! 방송대 안에서 발전하는 여러분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배움의 에너지가 필요해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는 최지영 학우의 이야기가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혹시 여러분께서도 배움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으신가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꿈꿀 수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학우님들과 함께 배움의 에너지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