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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취재]관악 평생학습 혁신교육 축제

한알맹 2016. 10. 26. 17:58

 

 

가을은 축제가 많이 열리는 계절이죠. 청아한 가을, 제가 사는 관악구에서 관악 평생학습♥혁신교육 축제가 열렸습니다. 교육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학우들과 평생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이기도 합니다.  관악구는 서울시 최초로 구민 학습 권리 선포에 이어 평생학습 주간 행사를 선포한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관악구에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평생교육 참여자는 수만 명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악구에서 10월 22일 토요일에 ‘2016 관악 평생학습·혁신교육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축제는 평생학습과 혁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과 학교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입니다.

 

 

 

 

마을과 교육 관련 기관의 여러 구성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을 맡아 축제를 주도했습니다. 지역 주민과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해 더욱 알찬 축제가 되었습니다.

 

 

 

 

1부는 배움의 길놀이와 개막식. ‘과거에서 미래로! 길놀이를 통해 미래 교육을 엿보다’라는 주제로 배움의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붐바스틱 플래시몹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습니다.

 

 

 

 

2부는 평생학습과 혁신교육 주체들이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표의 장 ▲체험의 장 ▲전시의 장 ▲공연의 장 ▲배움의 장 ▲강연의 장 등 축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60여 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구청 광장 무대에서 진행되는 ‘발표의 장’에서는 평생학습 성인 동아리와 밴드 공연, 동요 합창 등 25개 청소년 동아리와 마을학교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또 ‘배움의 장’에서는 뒤늦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어르신들의 ‘성인문해 한마당’, ‘강연의 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했습니다.

 

 

 

 

그 외 초등학생 140여 명 모두가 우승자가 되는 ‘독서골든벨’과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열렸고, 책 읽고 나누기 발표 마당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의 장’도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의 장’에서는 가족 간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등이 마련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협회장인 유종필 구청장은 “‘I♥관악 모두의 축제’라는 슬로건처럼 관악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평생학습과 혁신교육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역주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 만드는 ‘2016. 관악 평생학습♥혁신교육 축제’.


관악구에 사는 주민 모두가 구청 광장으로 나온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이 날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로 한걸음 더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