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홍보단 리포터 에세이

[리포터 에세이]방송대 인천지역대학 이야기

한알맹 2016. 10. 7. 17:56

 

 

안녕하세요! 제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 허순엽입니다. 이제 제8기 홍보단 온라인 리포터로서 활동을 하게 된지도 몇 달, 제가 소속되어 있는 방송대 인천지역대학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4년도 중간쯤 됐을 무렵입니다.  이전까지는 늘 저의 가까이 있었는데도 저는 알지 못했지요. 지금처럼 제 삶의 영역에서 이렇게 밀접하게 연관될 줄이야 어찌 알 수 있었겠으며, 이런 감사를 드리게 될 줄 어찌 알았겠어요.

 

 

 

 

인천지역대학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미래로 3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2003년도에 이곳에 이사를 했어요. 아침 햇살이 밝게 비춰주고 따사로운 빛 사이로 정문  계단을 밝고 가방을 메고 올라가면 내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은 늘 기쁘고 즐겁습니다.

 

지하 주차장 들어가는 작은 길 앞에는 감나무가 정겹게 서있고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도 곱게 물들어 그곳에 오래 서서 있고 싶은 길이에요. 1층 현관 들어 서기전 단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원이 있고 돌 비석은 학교 설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층에 있는 총 학생과에 문의했더니 우리 지역대학교는 22개 학과와 김포, 강화 학습관과 연계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2015년 영문학과에 입학했다가 사정상 이유로 휴학하고 다시 2016년 1학년으로 복학했는데요, 공부 재미있어요.

 

우리 인천지역대학에서 많은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열렸던 인천 해사고등학교 체육대회도 있었고 또 봄에 영문학과에서는 대부도 MT 나들이 행사도 있었고요. 또 이번 인천시청 앞에서 2016년 9월 24일 저녁 7시에 인천지역대학 학생회에서 주체하는 노래자랑도 열려서 인천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어요. 여러 재능이 있으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만남의 장이 열렸는데 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요.

 

 

 

처음에 인천지역대학교에 올 때는 아무도 모르고 그저 공부하겠다는 일념으로 학교를 찾아왔는데요, 제법 알고 지내는 선배님들도 있고, 제가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 이후로 더욱 많은 학우님들과 선배님들과 소통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우리 인천지역대학교는 학업의 열정에 목말라하는 시민의 소중한 지식의 요람입니다. 시간을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으니 직장인이나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으며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삼고 감사하며 부지런히 공부합니다.

 

 

 

학교 내부 구조는 학생들이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각 층마다 다과를 나눌 수 있는 휴게실이 있고 공부할 수 있는 의자와 탁자가 있어요. 3층에는 독서실이 있고, 그 앞에는 자료 독서실이 있어 누구나 공부를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지요.

 

1학기부터 스터디그룹에 가입해서 서로 도우며 나이와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알게 되고 학업의 성취를 이루어 가고 있어요.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2번씩 만나서 공부합니다. 학교에서 알려 주신 대로 서로 호칭은 학우님으로 서로를 존중해 주며 학업의 정보와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학교의 위상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부족한 1학년 학우들을 위해서 우리 학교 7층 서해당에서는 과제물 학습 특강도 열리고 중간시험과 기말 대비 교양과목 특강이 열리니 모든 학우님들 참여하여 공부합니다. 최적의 교육 환경이 되도록 우리 인천지역대학교 교직원과 또 우리 지하 주차장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청소를 담당하시는 분들 그렇게 열심히 학교를 빛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앞에 자리 잡은 우리 인천의 지식의 보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제 또 모든 학우님들은 과제물 시험, 중간시험, 기말시험 준비에 바쁘고요, 우리 지역대학교에서 그 많은 22개 학과를 모두 관리하고 있으니 관계자 및 지역대학교 학생회에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한여름이 지나고 푸른 하늘이 유난히 맑은 가을을 맞이하여 이 글을 준비하며 인천지역대학을 한 번 더 보게 되고 한적한 앞마당 정원을 새삼스레 더 느끼게 되었어요. 한 공간에 우리가 만나 공부하니 이것이 어디 보통 인연인가요, 그렇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고 나의 다름도 생각하고 성숙해 가는 지성의 낙원이 되어 가는 우리 인천지역대학교에서 저는 많은 자산을 얻었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모든 분들 모여 한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발전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