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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취재] 목동남부학습센터에 가보다

한알맹 2016. 6. 10. 16:19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남부학습센터가 최근 목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서울 남부권 학생들의 학습공간인 서울 남부학습센터의 보금자리를 구로구 대림동에서 양천구 목동으로 옮긴 것인데요, 이 따끈따끈한 소식을 학우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 현장 취재를 다녀와보았습니다.

 

 

▲기존 대림동 남부학습센터

 

 

저는 작년에 편입을 한 후 대림동 남부학습센터도 사실 몇 번 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림동 학습관이 집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목동으로 이전하면 학습관에 가기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어린 생각도 살짝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목동으로 이전 한 남부학습센터에 가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여러분도 궁금하신가요? 우선 가는 법부터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 내리는 개찰구로 나가는 길부터, 3번 출구로 나가는 방향까지 아주 친절하게 방송대 남부학습센터를 환영한다는 문구가 저를 반겼습니다. 현수막에 쓰인대로 목동역 3번 출구로 나가보았어요.

 

 

 

▲목동 남부학습센터 전경

 

 

새롭게 학우들을 맞이하는 남부학습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연면적 13,154㎡로 기존 남부학습센터(4,738㎡)보다 3배 정도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건물이 정말 멋졌는데요, 들어가는 길에 주차장 출입구도 보여 촬영해보았습니다.

 

 

▲목동 남부학습센터 주차장 입구

 

 

안으로 들어서니 왠만한 카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밝고 깨끗한 로비 공간이 위치해있었습니다.

 

 

▲목동 남부학습센터 로비공간

 

 

강의실의 경우 기존 면적의 2배인 약 2,100㎡로 확대되어 학생 1인당 시설 면적도 기존 0.262㎡에서 0.727㎡로 확대되었습니다. 또 학습공간과 편의공간도 늘어났습니다. 학우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았습니다.
 

 

▲한 쪽에 비치된 책자와 기기들

 

지하는 자료 열람실 및 복사실, 1층은 행정실과 유아방, 카페, 로비 등 편의 공간, 2~5층은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6층은 열람실, 개인형 학습실과 그룹 학습실이 있습니다.

 

 

▲목동 남부학습센터 열람실

 


대림동 서울 남부학습센터를 이용하고 있던 학우들은 1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인 이곳에서 학우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