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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리를 듣고, 볼 수 있는 축제

한알맹 2013. 11. 4. 14:50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가을이 되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소식이 들리는데요. 오늘

방송대에서는 가을의 감성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줄

클래식과 도서 축제를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피크닉 클래식 인 서울]

오늘과 내일, 양일간 월드컵공원 내 평화잔디광장 및

일원에서 파크 콘서트인 <피크닉 클래식 인 서울>이 열립니다!

유니버설 뮤직의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은 '발트뷔네 콘서트',

'탱클우드 페스티벌' 등의 대표적인 야외 클래식 문화에 이어

국내에선 처음 펼쳐지는 클래식 야외 공연이랍니다.

 

 

오늘, 3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첼리스트 양성원,

성악가 고성현·신동원·김은경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더 필하목닉스, 임형주의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4일에는 리코더리스트 권민석, 만돌린 주자 아비 아비탈,

 

이처럼 <피크닉 클래식 인 서울>에서는 국내 오케스트라나

오페라 위주가 아닌 연주자 위주의 페스티벌로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연주회에서 벗어나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평론가들의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기존

공연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어요. 잔디밭에 앉아 호젓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세요?

 

 

2013 서울 북 페스티벌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2013 서울 북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올해 주제는

'공유, 공부, 공감'으로 도서관 70여개, 36개 출판사,

5개 출판 및 독서 관련 단체가 참여해 지난 해보다 3배

가량 늘어난 규모로 만나볼 수 있어요.

 

 

행사 첫날에는 '우리 도서관 집들이'라는 제목으로

축제의 참여한 각 단체의 부스가 소개됩니다. 8일에는

고전소설 발달에 기여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정규헌 선생이

서울광장에서 심청전과 현대동화를 강독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책 축제 자랑거리', '뭐든지 낭송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다보면 작가가 어떤 사람일지, 책 속에서

보는 스토리가 사실일지 등 많은 궁금증이 생기곤

하는데요. 이번 <2013 서울 북 페스티벌>에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특별한 시간,

'2013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 - 저자와의 만남'을

마련했다고 하니 도서도 구매하고, 저자의 강연도

듣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해보세요!

 

 

 가을 소리를 듣고,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들로

학우님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피크닉클래식인서울 & 2013서울북페스티벌 & 이미지부페